• ▲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11일 명품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갖고 ‘골드앤위(Gold&We) 명품브랜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김영호 군의장 및 군의원, 실단과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는 명품가치를 담을 브랜드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고 향후 브랜드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상품관리 중요성 등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군위군 대표 명품브랜드 개발을 위한 용역을 착수한 바 있고 총 9개월간에 걸쳐 7회의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골드앤위(Gold&We)’를 최종 브랜드로 선정했다.

    군이 개발한 이번 ‘골드앤위(Gold&We)'는 군위군이 지닌 녹색자연의(Green),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Organic)로, 최고의 명품만을 담은(Luxury),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함(Different)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최상급 농특산품에 대해 부여되는 기존의 공동브랜드인 ’e-로운‘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농산물의 가치를 담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명품브랜드의 탄생은 바로 ‘안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즉 내부적으로 견고하게 명품의 가치를 담아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브랜드의 개발과 정착은 우리지역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이득과 지역이미지 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골드앤위’가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성공적인 운영 및 홍보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