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가 19일 구미과학관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영란)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가 19일 구미과학관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영란)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가 19일 구미과학관에서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영란)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일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이 취임한 후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아동들은 갈곳이 마땅치 않아 돌봄 서비스 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면서 각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가진 후 임원들은 구미시과학관에 새로 도입한 4D영상관 및 플라네타리움관의 상영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다양한 과학전시물을 체험했다.

    이날 이영란 회장은 “구미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잘 지원해 주는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아동들의 보호를 위해 더욱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더욱 힘쓰고 방학기간 동안 아동의 건강과 학업을 두루 챙겨 돌봄 서비스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는 50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서 1,370여명의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로부터 1억 5천5백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11개 센터에 시설을 수리해 주고, 대구은행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위생용품 25,000개(1천만 원 상당)를 지원받아 50개 센터에 전달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여자 청소년에게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