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 소관시 청소년 대표단 25명이 지난 21일 영주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 중국 소관시 청소년 대표단 25명이 지난 21일 영주시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소관시와의 우호교류협력이 깊어지고 있다.

    시는 25일 중국 소관시 청소년대표단 25명이 영주방문을 마치고 지난 23일 출국한 가운데 경제, 교육, 청소년, 문화, 예술 교류 분야에서 교류 폭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단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번 영주방문에서 영주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떠났다. 방문 첫째날에는 영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각자 준비해 온 다양한 장르의 장기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21일에는 소백산예술촌을 방문해 한복입기 체험, 모듬북 체험, 풍등띄우기 체험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졌으며, 소수서원, 선비촌 등을 둘러보며 영주시의 선비문화도 함께 배우고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교류는 당장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앞으로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보다 진취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