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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지난 20일 영주시 풍기읍 인삼농가에서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는 지역 재배농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안 받아 농업인과 경북도 농업기술원, 지역 시군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영주시는 인삼종자 새싹채소 생산기술 외 인삼 뒷그루 가능 작물 선발, 기능성 소재활용을 위한 강황 유효성분 강화기술 개발과제 등 3개 과제가 선정돼 수행중에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중간평가는 4~5월에 파종한 인삼종자의 새싹채소와 종묘삼의 채소화에 대한 비교를 위해 저작감 평가 등 식미평가와 과제 중간진도관리 등 과제 추진 협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안과제는 기술센터에서 상시 접수 받고 있으며,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과제로 영주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며 “제안된 과제는 2017년 연구과제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