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홈캠(IP카메라)을 이용한 모니터링 CCTV.ⓒ영양군 제공
    ▲ KT홈캠(IP카메라)을 이용한 모니터링 CCTV.ⓒ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관내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강화에 나섰다.

    영양군과 KT안동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해 영양군 관내 보안이 취약한 경로당 39개소에 KT홈캠(IP카메라)을 이용한 모니터링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하고 7월 중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인접 시군 경로당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문제가 되면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최소한 안전을 담보하고자 방범용 홈캠을 경로당에 설치 운영하기로 협의한 것.

    KT의 홈캠서비스는 유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격으로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확인·제어·녹화하는 서비스이다. 카메라 고장 및 도난 사고 시에도 원격지 서버에 영상들이 저장돼 강력한 보안능력을 갖추고 있다.

    군은 향후에도 예산을 확보해 나머지 경로당에도 연차적으로 CCTV를 설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향후에도 군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