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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파이프 시장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인 PPI평화(주)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다.
PPI평화(주)는 1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PPI평화(주)는 국내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아피즈(APPIZ) 수도관을 개발했으며, 국내 파이프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는 등 연매출액이 1,000억 원대에 이르는 PVC 파이프 전문 생산기업이다.
PPI평화(주)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만,376㎡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2017년 1월에 공장 착공을 시작, 2017년 8월에 공장 건설과주력제품인 아피즈(APPIZ) 수도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대구시는 PPI평화(주)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2018년에는 50여 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대구공장에서만 매출액이 350억 원대 이르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블루골드(Blue Gold·물산업)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의 대표적인 물산업 우수기업인 PPI평화가 세계적인 물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