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는 16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올해 들어 첫 현장간부회의를 실시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16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올해 들어 첫 현장간부회의를 실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6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올해 들어 첫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동댐 준공 40주년에 즈음하여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4급(서기관) 이상 도청 간부, 시·군 부단체장, k-water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가 역점 추진 중인 물산업 육성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운영기관인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 권부현 본부장이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이용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안동댐 정상부 개방’ 등을 통해 월 1만5천명 수준의 세계물포럼 기념센터 방문객을 2만명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KIWW) 현황 보고’에서 김윤진 (사)한국물포럼 기획실장은 글로벌 물 리더쉽 확보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물포럼 개막연설에 따라 창설한 ‘국제물주간’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국제적 파트너쉽을 활용한 물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리며 80%가량 추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장회의를 주재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누구든 물 없이는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만큼 물산업은 중요하고 안정적인 성장동력으로, 취업난의 21세기에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물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