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한스인테크 방문해 학사학위취득 수여
  •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청년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시 소재 ㈜한스인테크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북도 제공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청년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시 소재 ㈜한스인테크를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 김관용 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형장을 찾아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우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청년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천시 ㈜한스인테크(대표 한명동)를 방문, 경영혁신과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함께 땀 흘려 준 임직원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우병윤 정무실장이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업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플라스틱필름 제조업체인 스인테크를 방문, 한명동 대표이사와 만났고 이 자리에서 올해 취업한 고졸 청년 4명에게 대학4년제 학사학위취득 지원증서를 수여하고 못 다한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어 그는 작업복을 걸치고 공정라인에서 일하는 청년근로자들과 함께 제품 생산 작업을 몸소 체험하면서 근로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이 8일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업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경북도 제공
    ▲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이 8일 경주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업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시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경북도 제공

    김관용 지사는 “산업현장에서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과 쾌적한 근로환경”이라면서 “사측에서는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과 함께 근로자 복지환경개선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하여 지역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스인테크는 영천시 북안면에 소재한 회사로 플라스틱필름을 주로 생산하며, 2015년말 기준 399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강소기업으로 임직원은 모두 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