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는 지난 22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여가·휴식공간인 남천강변 약 5.1㎞(백농교~대구시 경계) 구간을 22일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500 여명이 참여, 대대적인 대청결활동을 펼쳤고 읍면지역에서는 별도로 금호강, 오목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남천강은 시가지 중심을 관통하는 경산의 한강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을 흐르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항상 일정량의 물이 흘러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써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장소이다.
이날 대청결활동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를 지역의 중추적인 관변단체와 공무원이 중심이 돼 태풍으로 인해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말끔히 청소했다.
대청결활동에 함께한 이원열 경산부시장은 “대청결활동에 참여한 관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자연환경보전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