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22일 남천강변에서 태풍 '말라카스'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22일 남천강변에서 태풍 '말라카스'로 인해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22일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로 인한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여가·휴식공간인 남천강변 약 5.1㎞(백농교~대구시 경계) 구간을 22일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500 여명이 참여, 대대적인 대청결활동을 펼쳤고 읍면지역에서는 별도로 금호강, 오목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남천강은 시가지 중심을 관통하는 경산의 한강이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을 흐르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항상 일정량의 물이 흘러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써 가장 많이 사랑받는 장소이다.

    이날 대청결활동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를 지역의 중추적인 관변단체와 공무원이 중심이 돼 태풍으로 인해 떠내려 온 각종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말끔히 청소했다.

    대청결활동에 함께한 이원열 경산부시장은 “대청결활동에 참여한 관변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자연환경보전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