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은 최근 지역 10개 경로당에서 ‘우리 마을 치매예방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렸다.ⓒ청도군 제공
    ▲ 청도군은 최근 지역 10개 경로당에서 ‘우리 마을 치매예방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렸다.ⓒ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우리 마을 치매예방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렸다.

    군은 지역 어르신 220여명을 대상으로 이서면 금촌리 경로당 외 9개소에서 각각 수료식을 열고 치매예방 사업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 마을 치매예방쉼터’는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노인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맞춤형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예방 및 치매진행 속도 지연 등을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주2회 총48회에 걸쳐 치매 고위험군 220명을 대상으로 지역 10개 경로당에서 운영한 가운데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치매예방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지원 사업 등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