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가 지난 24일 지진에 대비한 ‘도민행동 요령’ 제작을 위한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도청에서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지난 24일 지진에 대비한 ‘도민행동 요령’ 제작을 위한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도청에서 개최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진에 대비한 ‘도민행동 요령’ 제작을 위한 지진안전분과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도청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정교철 지진안전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대비 도민 행동 요령’ 제작을 위한 안전경북 365/100인 포럼의 지진안전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문가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한 자리였다.

    안전경북 지진안전분과위원회는 안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와 경북형 안전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지진대비 제도 개선, 전략과제 발굴 등을 위해 지난 12일 구성·운영하고 있다.

    도는 ‘지진대비 도민 행동 요령’을 제작해 평소 지진에 대한 지식 함양과 지진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도민들에게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각 시․군에서도 리플릿 제작, 전광판 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진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난으로 앞으로 최선의 방재 노력을 통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면서 “이번 지진대비 도민 행동 요령 제작을 그 첫걸음으로 지진대비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