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테마랜드공원에서 성대히 열린다.ⓒ청송군 제공
    ▲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테마랜드공원에서 성대히 열린다.ⓒ청송군 제공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4~7일까지 4일간 주왕산 길목에 위치한 청송사과테마랜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송군(군수 한동수)의 최고 맛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낸 것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청송사과축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고 올해는 ‘청송사과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는 주제로 ‘사과하면 청송’이라는 등식에 관광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접목해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축제에 앞서 이미 지난 27일부터 현서면을 시작으로 11월 3일 청송읍까지 8개 읍면을 릴레이로 순회하며 개최된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왔던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춤 경연대회, 사과왕 선발대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사과요리 경진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우수농산물 품평회, 껍질째 먹는 사과시식, 사과깜짝경매, 사과쥬스 시음 등 쉴새없는 행사들이 즐비하다.

    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청송사과를 20% 할인 판매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 ‘제12회 청송사과축제’는 행사장에서 20%할인행사를 갖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송군 제공
    ▲ ‘제12회 청송사과축제’는 행사장에서 20%할인행사를 갖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송군 제공

    이번 사과축제는 관광군인 청송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중 마이스 산업 ‘시골형 마이스’를 사과축제에 접목해 축제의 변화를 도모했다.

    또 청송과 사과를 연중 홍보할 수 있는 ‘청송사과 7초 광고제’를 프로그램화해 전 국민이 소통하는 청송 이야기로 청송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감영상 확보는 물론 기존 29초 영화제 등을 통해 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이외에 사과(謝過)의 중의적 해석을 통해 가족간, 연인간, 동료상·하간, 친구간 화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안해 고마워 사과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할 사람 사과하고’, ‘사과 받을 사람 사과 받는’ 대한민국이 행복한 축제로 축제장은 화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사과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과즙이 많고 신선도와 당도가 높고 그 맛이 뛰어나 지난 2013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기간 중 청송을 찾는다면 주왕산의 오색단풍과 맑은 공기와 함께 달콤한 사과맛과 축제의 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