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산아산역, 판교역 등 철도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산아산역, 판교역 등 철도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문경시 제공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의장 노순하)는 지난 4일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산아산역, 판교역 등 철도관련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견학은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역세권개발전략 마련과 철도교통 중심도시로 발전 방안을 모색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성공사례를 문경시 개발계획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중부내륙전철의 환승역이자 수도권 동남부 교통요충지로 부각중인판교역과 우리나라 철도산업 발달과정과 국가철도망 계획 및 파급효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철도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어 천안아산역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우리시 개발계획에 접목해야 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노순하 의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전략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교통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민자역사 유치를 통한 다양한 역세권 개발 및 중장기 전략을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서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