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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선수 및 학부모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꿈나무전국수영대회는 해마다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로,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꿈나무 발굴과 영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에 영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꿈나무전국수영대회의 명성이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케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영천을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다”며 “오늘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표적인 국민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더욱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