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민간 어린이집 20곳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15일 칠곡군에서 백선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열렸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 민간 어린이집 20곳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15일 칠곡군에서 백선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이 열렸다.ⓒ칠곡군 제공

    칠곡군 민간 어린이집 20곳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대거 동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칠곡군에서는 국공립·법인·공공형 어린이집 25곳의 착한가게 캠페인 동시 가입을 계기로 지역 보육계의 정기기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최근 민간 어린이집 20곳이 매달 3만원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약정서에 친필 서명했다.

    이에 칠곡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신규 착한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 어린이집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으로 칠곡군은 지난 6월 왜관읍이 경북 읍‧면‧동 330여곳 중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고, 9월 경북 최초 착한가게 200호점을 넘어서는 등 민‧관 차원의 아낌없는 노력과 나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경북 전체 착한가게 1,676곳 중 16%에 달하는 263곳이 칠곡군에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고 캠페인에 동참한 착한 어린이집도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45곳으로 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