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4일 ‘2016 대경권 중소·중견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금오공대 제공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4일 ‘2016 대경권 중소·중견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는 14일 ‘2016 대경권 중소·중견기업 R&D산업인턴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었다.

    금오공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정연구)가 주관하고, 지역 3개 대학(대구대, 대가대, 영남대)이 참여한 이번 보고회는 참여 학생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R&D산업인턴지원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가 참여하며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의 R&D인력 수급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학업 성적이 뛰어난 공과대 학생을 산업인턴으로 선발해 6개월 동안 기업 니즈에 적합한 우수한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30개 기업에서 55명의 산업 인턴들이 6개월 간 장기현장실습을 수행한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인턴 우수사례를 공유자리를 가졌다.

    금오공대를 비롯한 4개 대학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실습을 통해 느낀 소감을 비롯해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을 발표해 참석한 학생 및 기업체 관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연구 대구경북권 R&D산업인턴지원사업단장(금오공대 환경공학과 교수)은 “R&D산업인턴지원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인력 양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함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되는 바람직한 모델”이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인턴지원사업의 좋은 성과모델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