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이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7개 분야 중 4개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이 순위는 전국 82개 군(郡)중 4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북도내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것이다.

    칠곡군은 총 7개 분야에서 1등급 4개, 2등급 1개, 3등급 1, 4등급 1개를 획득하여 경북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다중밀집시설과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원룸지역에 특수형광물질 도포·블루투스 거리 조성을 통해 여성·아동이 안심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또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면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자 검거율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015년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우리군의 안전관리 능력이 최상위임이 입증됐다”며 “지역안전지수가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여 우리군의 안전수준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