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시간 80분 가량 대폭 단축
  • ▲ 23일 열린 경북 상주와 영덕을 연결 고속도로 개통식에서 김관용 도지사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23일 열린 경북 상주와 영덕을 연결 고속도로 개통식에서 김관용 도지사 등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 상주와 영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드디어 개통됐다.

    경북도는 23일 의성군 안계면 의성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종태․ 김광림·강석호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등 시장‧군수를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동서4축 간선도로망이 서해안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지연돼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조기건설이 시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상주 분기점에서 영덕군 강구면 영덕IC간 107.6㎞ 구간에 공사비 2조7천5백억원을 투입해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 착공해 이날 7년 만에 개통된 것.

    이번 개통으로 경북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상주에서 동해안 지역의 영덕까지 운행거리가 52㎞짧아지고 주행시간이 80분가량 대폭 단축되는 등 교통 오지였던 청송․영양․영덕 등 관광자원개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내년 6월에 개통예정인 상주~영천 간 민자 고속도로는 신도청 시대 경북의 ‘사통팔달 전(田)자형 도로교통망’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도로이다”며 “이번 개통으로 교통수요 증가와 물류수송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게 됐고 앞으로도 도내 SOC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