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계층 발굴지원 포스터.ⓒ구미시 제공
    ▲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계층 발굴지원 포스터.ⓒ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계층 발굴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구성,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해 2월28까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구미시는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현수막, 홈페이지, 유선방송, 리플렛,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읍면동 인적안전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이웃들 봉사대, 검침원 등 모든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읍면동 인적안전망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565명, 복지통장 625명, 복지위원 60명 등 총 1,30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소외계층 발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특히, 동절기에는 어려운 이웃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는 만큼 이번 집중 발굴기간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한사람이라도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에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절기 집중 발굴대상은 맞춤형 급여 중지․탈락자, 창고, 공원, 터미널 등 비정형 거주자, 갑작스런 위기가구 생계곤란자, 동절기 단전 단수 단가스 등 도움이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