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는 지난 21일 지역 소재 17개소 약국이 참가하는 ‘경산시 신규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졌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지난 21일 지역 소재 17개소 약국이 참가하는 ‘경산시 신규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1일 17개소 약국이 참가하는 ‘경산시 신규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식은 지난 연말 의사회에서 13개소의 병원이 정기기부에 가입한 이후 같은 의료계인 약국이 대거 동참한 것으로 경북지역 최초로 ‘착한약국’이라는 새로운 나눔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날 착한약국 가입식을 가진 영광약국, 경산종합약국, 굿모닝약국, 늘건강한약국 등 17곳으로 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약국임을 인증하는 착한약국 현판과 배지가 전달됐다.

    김정국 경산시약사회장(영광약국)은 “몸이 아픈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약이지만, 춥고 마음이 아픈 소외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다”면서 “우리 약사들도 새해를 맞아 주변에 사랑을 전하는 일에 작은 온정을 보태자며 그 뜻을 모았으며 매월 전할 기부금이 소외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를 나눔문화확산의 원년으로 선포한 우리시에서 착한병원에 이어 경북에서 최초로 개인약국이 대거 착한가게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새해에도 끊이지 않고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