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합건설, 설 명절 맞이 이웃돕기 백미 전달
  • ▲ 청도군에 설을 맞아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왼쪽은 옥산선유계 장학금 전달 모습, 왼쪽은 금호종합건설 장탁금 기탁 모습.ⓒ청도군 제공
    ▲ 청도군에 설을 맞아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왼쪽은 옥산선유계 장학금 전달 모습, 왼쪽은 금호종합건설 장탁금 기탁 모습.ⓒ청도군 제공

    청도군에서 설을 맞아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금호종합건설(대표 정두교)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50포를 금천면(면장 박재영)에 기탁했다.

    정두교 대표는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또 옥산선유계(대표 박일환)는 2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옥산선유계는 발기인 35명으로 구성된 6.25전쟁 피난민 모임으로 현재 후손들이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박일환 대표는 “청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훌륭한 후배들을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고, 앞으로 청도군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 발굴하여 지역교육 발전과 미래 청도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