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김영석 시장 주재로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영천시 제공
    ▲ 영천시가 지난 26일 시청에서 김영석 시장 주재로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시장 주재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2018년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 대책보고회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1일 2017년도 정부 업무보고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시정 주요시책과 신규·핵심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예산순기보다 한 발 앞서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시장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규모는 총 33건에 849억원으로 신규사업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간선도로 건설, 북영천~선천리 국도확장, 국도4호선교대사거리 병목구간개선사업, 자양 성곡 소규모 하수도설치사업 등 16건 233억원 등 계속사업 17건 616억원이다.

    또 국가시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조 3천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경부고속도로 확장(영천~언양), 대구선 복선전철화(동대구~영천),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마지막날까지 전 공직자가 마음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민행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함께 뛰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