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개~하저간 지방상수도 신설관로도 조감도.ⓒ영덕군 제공
    ▲ 화개~하저간 지방상수도 신설관로도 조감도.ⓒ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급수취약 지역의 물 복지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군은 31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급수취약지역 해소와 급수구역 확장을 통한 군민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여 9개 사업 34억 8천만원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특히 매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여름철 성수기 급수취약지역인 강구면 해안지역 고지대 및 영덕읍 시가지에 대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영덕정수장에서 강구면 하저삼거리까지 상수도 관로 신설로 물공급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물복지를 실현에 나선다.

    또 군은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물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구면 상직3리 및 병곡면 각리2리 57세대에 대해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양질의 수돗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건강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영덕군 맑은물사업소 김기수소장은 “2018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 315억원(국비158억원) 확보를 적극 추진해 현재 55.9%인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려 수돗물 생산량 감소를 통한 우리군의 수자원을 보호하고, 상수도 생산비용 감소 및 예산절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