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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수태)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개최됐다.
이날 농공단지협의회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8대 경북협의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권현·정상구 도의원, 경북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 농공단지협의회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신임 김수태 회장(54·(주)영농)은 취임사에서 “도내 20년 이상된 노후농공단지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며, 농공단지의 재도약을 위해 경북도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산학 연계 기술·경영컨설팅, 입주기업 소통마당 추진, 생산품 마케팅·판로지원을 통해 민관간 심리적 장벽을 낮춰 소통과 협력으로 농공단지 시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으로 자동생산, 사물인터넷, 헬스케어산업, 스마트 자동차등 전반적인 산업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광범위하게 경제, 기업, 산업전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도록 하고 있으므로 이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