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
  •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4월29일부터 5월7일가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란 주제로 열리는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LED 투명유리를 설치한 축제 홍보관과 축제 App을 활용한 축제장 안내시스템을 구축, 관광객 편의 시스템 마련과 망각의 찻집과 찻사발 방송국, 문경새재아리랑 플래시몹, 영화속 주인공을 찾아라 등 신규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해 색다른 체험장이 될 것으로 벌써 각광 받고 있다.

    또 한복체험과 사기장의 하루체험,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기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매년 체험상품이자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평통보 엽전을 2017 대표축제 기념주화 형태로 발행, 소장가치를 높이고 체험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특히 근로자의 날, 부처님 오신날, 어린이 날 등 긴 연휴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편의 시설 확충과 먹거리 준비 및 위생확인, 이동 동선 등 관광객이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쓸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의 축제 중의 축제로 자리 잡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도예작가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