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세원 및 자금관리로 자주재원 확충
  • ▲ 구미시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지방세 모범납세자 감사패 수여 모습.ⓒ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에 적극 나선다. 사진은 지방세 모범납세자 감사패 수여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방세의 안정적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수준높은 세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

    시는 8일 시정목표인 ‘품격 높은 정주환경, 지속가능한 구미경제 도약’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지방세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를 지난해에 비해 9.4% 증액한 5,643억원(시세 3,443, 도세 2,200)으로 정했다.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전력

    시는 우선 정확하고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한 징수목표의 안정적 달성과 납세자 위주의 열린 세정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세무행정 구현에 나선다.

    특히 정확한 부과 및 징수율을 제고하고, 신속한 채권확보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 등으로 탈루세원 발굴을 통해 재원확보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게획이다.

    게다가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 및 재정확충 기여자에 감사패 전달 등 납세유공자를 우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3월 7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한 납세유공 법인 및 개인 각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매년 연말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들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기업친화적 세무환경조성 및 공평과세 구현
    시는 또 기업친화적이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취약분야에 대한 세무지도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에 나선다.

    개인 기업의 법인 전환 유도로 법인전환에 따른 감면규정의 성실한 이행 여부를 조사 및 지도해 세원발굴 및 지방세수 확충을 위한 공평과세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산업5단지 신규 투자 입주기업 중 종업원 100명이상, 자본금 100억이상 투자유치기업을 대상으로 복잡한 지방세에 대한 멘토단을 운영하여 기업친화적인 세정서비스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더 노력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자금 운영 및 세외수입 증대 주력
    시는 자금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안정적인 자금수급 및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극대화하고, 세외수입 운영의 안정성 및 유동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자금의 적정 배정 및 배정 준비금을 최소화해 자금사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유휴자금은 수익이 높은 금융상품에 예치(정기예금, MMDA 등),  조례 등 제규정 정비로 사용료 및 수수료 현실화와 세외수입 탈루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추진 으로 지방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토대의 근원은 자주재원의 확충에 있고 그에 따라 지방자치가 완성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