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임 김일수 김천부시장이 15일 시청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 신임 김일수 김천부시장이 15일 시청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김천시 부시장에 김일수(지방서기관·57) 전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이 15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시청3층 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그는 “사드 배치로 인한 힘든 지역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15만 인구회복, 산업단지 3단계 조기착공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서 획일적인 조직 문화를 탈피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명나고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곧바로 업무에 들어가는 김 부시장은 경북 구미시 출신으로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1981년 최초임용돼 1991년에 경북도청에 전입, 새마을봉사과장, 군위 부군수, 인재개발정책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