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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이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혁신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은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공동으로 진행,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경영인의 창조적 경영활동을 장려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3선 단체장으로 5개 분야 실천방아나 제시
박 시장은 3선 시장으로서 취임과 동시에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목표로 ▲ 경제가 함께 하는 희망김천 ▲도심이 살아나는 창조김천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김천 ▲역사가 어우러진 문화김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김천 등 5개 분야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150만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 1,2단계를 시직영으로 조성 완료하고, (주)KCC, 현대모비스, 코오롱 생명과학/플라스틱 등 굴지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을 거뒀다.
이로 인해 8,400여명의 고용창출과 4조 4,000억원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1,5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11만9,700㎡(36만평)규모 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산업단지 3단계가 준공·분양돼 입주기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시 고용효과 5,500여명 및 생산유발효과 3조원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또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김천혁신도시를 가장 모범적으로 건설해 KTX역 개통을 시발점으로 12개 공공기관 이전완료, 인구 14만명 돌파 등 새로운 미래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박 시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김천시가 대한민국 국토 중심의 중부내륙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 인구 15만도시로의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들어 3년 연속 수상자격이 있다고 판단해 올해도 박시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에 3년 연속 선정돼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김천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과 활발한 소통으로 ‘중단 없는 김천발전’, ‘희망찬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열정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