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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고현욱)는 지난 19일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와 합동으로 ‘2017년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관심이 커지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역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입주자 대표 약 150명이 참석해 한전과 대구시의 전기차 보급 및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이 사업은 950억원의 예산이 소진될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4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은 54개 공동주택에서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한전은 4월말부터 순차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2025년까지 공동주택 및 공공장소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약 3,000기를 구축, 전기차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은 전국 1,200개 단지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중에 있고 충전기의 설치 및 유지보수는 한전이 부담하고 요금은 사용자가 현장에서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