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도 환경안전 업무편람’.ⓒ구미시
    ▲ ‘2017년도 환경안전 업무편람’.ⓒ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환경안전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민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7년도 환경안전 업무편람’을 제작했다.

    시는 이번 제작으로 담당공무원 부재시 편람만 보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누구나 쉽게 실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는 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환경업무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미세먼지, 녹조, 악취 등으로 현장민원 등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로 인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변경시 담당자가 업무를 숙지할 때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런 문제점 해소와 환경안전분야 업무별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직원상호간 공유함으로써 열린행정,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을 수행해 나가 업무효율성 향상을 높이기로 했다.

    560쪽 분량의 환경안전 업무편람은 환경안전분야 업무수행에 있어 실무자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환경 일반현황, 환경정책, 기후변화, 환경안전, 대기보전, 수계수질, 생태환경 등 6개 분야 107건 주요업무 처리 요령과 실무사례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앞으로 개정된 법령과 바뀐 내용들은 수정·보완하여 매년 업무편람을 제작, 직원들이 수시로 업무연찬하면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