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립도서관 주관 지난 5월 27일부터 열린 ‘옛 마을의 풍수지리와 전설로 만나는 인문학’ 탐방 모습.ⓒ김천시
    ▲ 김천시립도서관 주관 지난 5월 27일부터 열린 ‘옛 마을의 풍수지리와 전설로 만나는 인문학’ 탐방 모습.ⓒ김천시

    김천시립도서관 주관 지난 5월 27일부터 열린 ‘옛 마을의 풍수지리와 전설로 만나는 인문학’ 탐방이 소중한 문화자산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면서 성료했다.

    지난 3일까지 이어진 이번 1차 인문학 강연과 탐방은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인 송기동 국장의 강연을 통해, 예부터 산자수명(山紫水明)을 자랑으로 삼았던 유서깊은 김천의 옛 마을의 내려오는 전설과 이야깃거리들로 어우러진 주민들의 삶을 함께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됐다.

    나혜란 김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우리 고향인 김천의 전통과 전설을 통해 옛 삶이 고스란히 투영된 소중한 문화와 자산들을 한 번 더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면서 “향후 다채로운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은 6월에도 ‘옛 건축으로 만나는 인문학’ 주제로 제2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