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경북도가 주력산업인 광업·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6년 말 기준 종사자수 10인 이상으로 2016년 중 조업실적이 있는 도내 5천여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 통계로 조사항목은 사업체 일반현황과 종사자수, 출하액(매출액) 및 재고액, 유·무형자산 등 15개 항목이다.

    조사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거나 사업체에서 직접 인터넷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사업체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응답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김상철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결과를 관련 산업의 중장기 인력수급,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등 정책수립과 산업연구에 활용되는 만큼 경북의 미래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성된 조사 결과는 도정수립 및 산업정책, 중소기업 인력수급분석, 산업구조 분석 등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