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재 국회의원.ⓒ김 의원측 제공
    ▲ 김정재 국회의원.ⓒ김 의원측 제공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포항북구)은 지난 6일 지역 사무소에서 김수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포항시 국도SOC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포항시에는 총 사업비 2조4393억 규모의 총 9개 국도와 고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6개 사업이 김정재 의원의 지역구인 포항북구를 관통하고 있다.

    계속사업으로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국도7호선 홍해우회도로 확장’, ‘국도31호선 포항~안동 확장’ 등 5개 사업이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3601억에 이른다.

    설계 진행 중인 ‘국도 31호선 의현~성곡 확장 사업’을 포함하면 총 6개 국도 및 고속도로 사업이 포항 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김수상 청장에게 이들 계속사업들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계속사업 외에 신규사업 예산확보도 시급해 총 사업비 684억의 ‘국지도69 죽장~달산 개량 사업’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설계비 확보가 필요하다.

    ‘국도31호선 감포~하정 확장’, ‘국지도68호선 청하~안강 확장’, ‘기계~영일만 고속도로 건설’ 등 총사업비 1조8007억원 규모의 6개 신규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확보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김 의원과 김수상 청장은 계속사업 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예삭확보 필요성에 공감하고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김수상 청장에게 “포항에서 진행되는 모든 도로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고, 신규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청장은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신규 사업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