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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한병홍 본부장)는 영천문외 LH센트럴타운 미계약세대의 입주자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지구주민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이후 미계약세대에 대해 청약자격을 완화해 순번추점 동호지정 계약 방식에 따라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약을 원하는 고객은 접수일인 17일 LH청약센터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LH센트럴타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순번 추첨은 접수 당일 접수 마감인 오후 4시 이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18시에 접수자의 지정 순번을 발표한다. 동호지정 및 계약은 18일 10시부터 추첨된 동호지정 순번대별로 시간대에 맞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잔여동호 중 계약하고자 하는 동호를 선택하여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영천문외 LH센트럴타운은 영천 생활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과 우수한 학군을 자랑하며 지난 6월 일반공급 당시 59A형은 1순위 청약 마감됐다.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공급에서는 청약 순위별 제한과 소득 및 자산 등 까다로운 자격 요건으로 당첨자 발표 이후 자격검증과정에서 부적격으로 확인된 다수의 당첨자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LH측은 영천문외 LH센트럴타운의 추가모집 공고 이후 모델하우스에 전시된 59A형과 84A형 견본주택을 관람하는 고객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고 대구 및 경산지역에서도 전화 상담과 방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LH 이번 순번추첨 동호지정 계약을 완료되고 남은 주택이 있는 경우에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동호를 지정해 분양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