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벌초 위한 예초기 정비·점검
  •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추석을 맞아 조상묘소 벌초를 위한 예초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초기 무상 정비·점검을 실시한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추석을 맞아 조상묘소 벌초를 위한 예초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초기 무상 정비·점검을 실시한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추석을 맞아 조상묘소 벌초를 위한 예초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초기 무상 정비·점검과 안전교육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9월 1일~9월 20일까지 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예초기 정비․점검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농기계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예초기 정비는 부품 교환보다 수리에 중점을 둬 무상(부속품은 10,000원까지)으로 수리․점검하고 해마다 되풀이되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습위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기술센터 자체 수리반 4명과 함께 ‘관내소재 농기계대리점’ 전문인력 1명을 지원 받아 예초기 수리의 전문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예초기 정비․점검에 총5명의 인원을 편성해 정비 대기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

    이재헌 경산시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벌초 장비가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며 “예초기 무상수리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훈훈한 추석맞이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