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도 줄이고 유용한 금속자원도 회수 가능
  • ▲ 폐건전지 수거함.ⓒ예천군
    ▲ 폐건전지 수거함.ⓒ예천군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11월 말까지 폐건전지 집중수거에 나선다.

    군은 환경오염과 군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폐건전지에 대해 오는 11월말까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면서 수은 등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수 있어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회수해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소중한 자원을 재사용할 수 있어 집중 수거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 쓴 건전지는 군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동별 비치된 수거함에 넣어두면 군에서 이를 회수해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이송 후 재활용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예천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폐건전지 2.51톤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재활용협회를 통해 재활용했고 올해는 20% 이상의 회수율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