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토목·안전관련 전공 대학생 참여..안점점검 확대
  • ▲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학습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회학저수지(포항시 북구 청하면)일대에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 국가안전대진단 현장학습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회학저수지(포항시 북구 청하면)일대에서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원)는 국가안전대진단 농업용저수지 및 수리시설 일제점검을 오는 4월 13일까지 실시한다.

    대국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토목·안전 관련 전공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 해빙기와 영농기를 앞두고 영농기 차질 없는 급수 도모를 위해 실시했다.

    공사 관리 농업용저수지 677개소 중 C등급 이하 387개소는 지자체 공무원·민간전문가·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 단층지역과 인접한 저수지 및 D등급 저수지에 대해 저수지 2개소를 선정해 본사·기술안전품질원·본부 합동표본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는 지역대학의 토목·안전관련 전공 대학생이 참여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했다.

    공사는 콘크리트 구조물 내구성 측정·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교육 및 학생들의 안전점검 직접 참여로 실무역량과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민관이 협동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추진해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