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까지 4차로 완공 계획교통접근성 향상 및 기업 유치 가속화
  • ▲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위치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위치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지난 5월 24일 2022년 준공 목표로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연장 7.31㎞, 총사업비 1,322억원을 들여 개설될 이번 공사는 현재 편입 토지 보상율은 68%로 호반건설산업, 삼화건설 및 덕포건설 컨소시엄이 도급계약자로 선정됐다.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경산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접근성 확대, 하양·와촌 지역 교통량 분산 및 인근 대구가톨릭대학교·경일대학교·대구대학교를 잇는 R&D연구개발특구 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착공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교통접근성 향상과 기업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공사는 총 382만7천㎡(115만평) 중 1단계 284만㎡(85만평)에 대해 내년 상반기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현재 2단계 사업인 98만7천㎡(30만평) 토지 및 지상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