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 7개社 기업 대표 초청…활성화 방안 모색
  •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영천 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인선 청장)은 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입주한 7개社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외투업체 대표 및 이인선 청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격의없는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해 회사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방문객들 편의를 위한 진입로에 경자구역 및 기업안내 표지판 설치건의 △법률(안전·환경) 및 외주업체 소개 등 기업지원업무 활동 요청 △인력수급에 대한 지원계획 요청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 확대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어 경자청은 건의․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해 각 처리기관별로 분류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외투업체에 대해 핵심부품 소재기술 선점 및 기업체질 개선을 통한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경자청에서도 향후 외투업체에 대한 후속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외투기업은 총 176백만 불의 투자규모로 76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각 업체별로 선진기술을 접목해 관련 산업의 전후방 연관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경자청에서는 입주 기업 지원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과 성과중심의 조직개편 단행에 이어 7월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