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원어민 강사와 함께 대가야 역사·문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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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원어민 강사와 함께 대가야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에서 관내 12개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30명과 원어민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 6명과 원어민 1명으로 총 5팀을 구성, 대가야 박물관 견학·전통공예 체험·조별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대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글로벌 교육도시로써 수성구가 지역 내 학생들의 국제 감각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며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 학생들에게 현장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