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국 자치행정국장, 판을 흔들어라(Break the Frame) 특강
  • ▲ 포항시 자치행정국 총 8개부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성공 운영을 위한 직원 맞춤형 워크숍을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 자치행정국 총 8개부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성공 운영을 위한 직원 맞춤형 워크숍을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담당관·자치행정국 총 8개부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성공 운영을 위한 직원 맞춤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출범한 민선7기 정책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도 시정운영의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에게 절실하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국 자치행정국장은 ‘판을 흔들어라(Break the Frame)’ 특강을 통해  “기존의 공무원 관행과 사고의 틀을 깨고, 판을 흔들어라”고 주문했다.
     
    덧붙여 최근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민선7기 시정철학 기조로 △불필요한 일 버리기,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업무혁신’ △현 정부 직접민주주의식 국정운영에 입각한‘소통’ △민원의 범위 확대에 따라‘민원 바로 처리’를 강조했다.

    또 “부서별 담당관·자치행정국은 보좌 및 보조부서로서 정확한 임무 수행을 통해 사업부서 및 시정 전체 유기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혁신 3대 핵심 목표인  ‘대시민 소통’,  ‘일하는 방식’,  ‘민원’의 가치에 대한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의 발표에 이어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는 “민선7기 성공을 위해 시정운영의 주체자인 공무원의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능동적 마인드 제고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민중심, 소통, 융·복합, 협업 등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조직의 근간을 위한 자치행정국 소속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