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관련 지역협회와 창업·벤처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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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창업·벤처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회의실에서 유망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창업·벤처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애로·건의사항과 기업이 원하는 지원 정책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한국여성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등 2개 협회에서 약 2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구동성으로 “경북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1,700개사로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찬우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 유망기술 창업․벤처기업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지역 대표 기업”이라며 “도는 혁신역량을 가진 창업·벤처기업이 과감히 도전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향후 경북도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포항 T/P 등 관련 기관 입주기업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