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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잡아위원회가 경북관광광사를 찾아 문화관광공사 설립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7일 경북 잡아위원회 명품관광·희망성장분과위원(위원장 윤대식)과 전문위원 등 35명은 경북관광공사를 찾아 문화관광체육국에서 마련한 경북문화관광공사 설립방안, 신경북 관광비전과 전략, 해외 관광객 유치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이들은 위원들간 심도있는 토론을 갖고 각 안건에 대해서 많은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제3차, 제4차 분과위 회의를 거쳐 민선 7기 4개년 계획 구체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명품관광·희망성장 분과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 SOC, 동해안, 독도 등의 분야에 민간전문가 27명으로 구성, 민선7기 주요 검토과제인 경북 문화관광공사 설립, 해외관광객 유치방안, SOC(고속도로, 철도망) 확충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민선7기 4개년 계획을 수립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윤대식 분과위원장(영남대학교 교수)은 “경북 잡아위원회가 새 경북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출범한 만큼 우리 분과위는 민선7기 4개년 계획을 구체화하고 로드맵을 마련, 문화와 관광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분과위원회에서 도출된 위원들의 고견을 잘 새겨서 기업과 청년들이 다시 우리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문화관광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