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지방경청회’ 경주 방문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경주지역을 방문, 지방경청회를 갖는다.

경주 화백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지방경청회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 김성태 원내대표, 함진규 정책위의장,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날 한국당 정책위 탈원전대응특위 위원장인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위원장 및 노동조합집행부들, 원자력관련 학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전 인근 주민들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비상대책위원회는 경주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사 현장을 둘러보고 폭염 피해를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