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육부 발표…‘2018 자율개선대학’ 선정학생 정원유지 및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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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총장 박준)가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2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결과 대구과학대가 이같이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학생정원유지 및 정부재정지원 수혜·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모두 받게됐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계기로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학사 운영 △산학 협력 △학생 지원 △교육 성과 체계 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특히 △수업 관리 및 학생 평가 △현장실습 교육 △산학협력 활동 △학생 학습역량 지원 △진로·심리 상담 지원 △취·창업 지원 등에 대한 혁신방안 구축과 지속가능 정책에 대학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준 총장은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매진해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6월 말 일반대학 120개교·전문대학 87개교 등 진단 대상 대학의 64%를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일반대학 40개교·전문대학 46개교 등 총 86개교를 2단계 진단 실시 대학으로 선정·통보한 바 있다.
이어 24일부터 28일까지 가결과에 대한 대학별 이의신청과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이의신청 검토를 거쳐 8월말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