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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북면 보현산 자락에 위치한 보현산천문과학관 인근의 별빛테마마을을 구성하는 글램핑장 7동이 10월 1일부터 개장한다.
올해 6월 이미 개장한 야영장 30면과 함께 글램핑장 7동의 개장으로 별빛테마마을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로 인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낭만적인 영천에서의 하루를 캠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3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한 인터넷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성수기인 7~8월 기준 1동 이용료는 10만원, 성수기 제외한 비수기 주말 이용료는 9만원, 평일 이용료는 8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격은 다른 지역 글램핑장과 비교해볼 때도 적정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천문과학관의 부속시설인 본관동도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이외에 천문과학관 인근에 신축된 천문전시체험관도 9월부터 천문과학관과 별도의 입장료 징수와 함께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변경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체험학습장으로 활발하게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글램핑장의 개장으로 별빛테마마을이 온전한 모습을 갖춰 천문과학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람, 체험, 힐링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영천시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천시에서는 10월 7일부터 3일간 보현산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별난 영천, 새 꿈(New Dream)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이미지를 재미있는 볼거리와 이야기로 풀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