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만의 특별한 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 준비한국관광 100선’ 포항운하, 죽도시장구룡포 과메기문화관 등 연휴기간 정상 운영
  • ▲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고있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버블 마술쇼 장면.ⓒ포항시
    ▲ 스틸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되고있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버블 마술쇼 장면.ⓒ포항시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행사 및 축제들을 기획해 ‘다시 오고 싶은 해양관광도시 포항’ 조성에 나섰다.

    첫 번째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철’을 주제로 한 예술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 이다.

    버블․마술쇼, 거리극, 버스킹 공연, 스틸아트웨이, 도슨트의 스틸아트 작품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는 스틸아트투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3일 동안에는 철이를 이겨라, 추석맞이 특별 풍선 나눔, 추석맞이 포토존, 스틸아트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들이 준비된 ‘스틸 한가위 한마당’이 진행된다.

  • ▲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의 야경.ⓒ포항시
    ▲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의 야경.ⓒ포항시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체험과 짚풀공예, 소원지 달기 등이 23~24일 양일간 펼쳐지고,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아카데미에서는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트보트, 딩기요트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포항구룡포과메기 문화관에서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항전,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들이 준비되어 있고, 1층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호미곶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인 미션클리어, 포항관광 OX게임 등이 진행되며 상생의 손, 새천년기념관, 등대박물관과 연계한 호미곶광장 게릴라 투어를 24~25일 양일간 진행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은 추석연휴기간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 중 하나다.

    포항운하 크루즈에서는 22일부터 추석연휴기간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들에게도 포항시민과 동일한 20% 할인율을 적용하며 코레일 이용객에는 40% 할인율을 적용한다.

  • ▲ 석양이 일품인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모습.ⓒ포항시
    ▲ 석양이 일품인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모습.ⓒ포항시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을 감상하고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해오름전망대에 올라서면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동해안 연안녹색길이 가슴을 뻥 뚫어 준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오어사 둘레길, 겸재 정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내연산 탐방로, 도심속 작은 힐링공간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포항철길숲 등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도 등대박물관, 송림테마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포항 캐릭터해상공원, 시립미술관 등 추석연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이번 추석연휴는 다양하고 풍성한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포항에서 즐길 것을  권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