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시 MICE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발전 공로15년간 대구 국제회의 유치 515건·개최 541건 등 유치 성과
  • ▲ 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대구시
    ▲ 대구컨벤션뷰로 백창곤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대구시

    백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이사가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맞아 27일 MICE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백창곤 대표이사는 2003년 대구컨벤션뷰로를 전국 1호 컨벤션뷰로 설립 이후 15년간 대구에서 국제회의 유치 515건·개최 541건 등으로 총 참석자 434,947명·해외 84,175명 등 유치 성과를 공로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13세계에너지 총회, 2015세계물포럼, 2018세계기생충학회,  2021세계가스총회, 2024세계생체재료학회 등 1천명 이상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유치해 대구 MICE 산업육성과 지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제회의 유치·해외 방문객을 통한 직접적 경제파급효과 뿐만 아니라 ‘컨벤션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비전으로 기업의 기술교류, 학술교류, 투자유치 등 대구 지역 산·학·관 연계에 컨벤션이 활용되도록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컨벤션뷰로는 2018년 대구 5대 신산업과 섬유, 안경 산업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안티에이징코스·아시아눈성형심포지엄같은 의료분야, PVI 태양에너지컨퍼런스 에너지분야,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국제물산업컨퍼런스, 대구국제미래자동차포럼, 글로벌 섬유비전포럼, 아시아옵티머트리컨퍼런스 분야 등 8건의 지역특화컨벤션을 주최 또는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에 2017년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세계 국제회의 개최도시 순위평가’에서 처음으로 대구가 아시아 10위로 진입, ‘국제회의도시 대구’로 발돋움 하는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MICE산업이란 회의(Meeting)와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전시(Events ＆ Exhibition) 등의 복합적인 산업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