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상담과 발마사지로 환우와 마음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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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천사(1004)데이’를 맞아 백의천사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넘치고 있다.
동산병원 간호본부(본부장 최연숙)는 5일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외래를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과를 대접하며 올바른 손씻기에 대해 홍보하고,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해 간호상담도 실시했다.
또 호스피스병동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발 마사지로 따뜻한 손길을 나눴고 소아병동에서 삐에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펼쳤다.
최연숙 동산병원 간호본부장은 “환우들과 웃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성껏 행사를 마련했다”며 “항상 환우 가까이에서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동산병원의 백의천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