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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 대축제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베키)가 돌아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16년 전통의 임신출산 및 유아교육 관련 전문전시회인 ‘베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엑스코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베키’는 임신·출산용품과 유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으로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연3회로 개최, 올해 마지막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 마사지·스킨케어 등 임산부를 위한 품목 및 브랜드가 확대, 다양한 브랜드에서 신제품 출시와 경품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또 유아 교육 관련 핵심 기업들이 참가해 교육 교재 및 교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도 예비부모와 육아 부모를 위한 다양한 무료 세미나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맘스스토리, 효성병원에서 주관하는 예비부모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부부가 함께하는 ‘젠틀버스‘·‘행복한 출산 준비방법‘을 주제로 임산부에게 출산을 위한 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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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세미나로는 허그맘 대구 달서센터가 주최하는 ‘허그맘 육아교실‘을 마련, 아동 심리전문가가 3세에서 7세까지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팁과 아이의 기질에 따른 맞춤형 육아법을 알려준다.
또 영아를 위한 보행기 경주대회·임산부/부부 골든벨·베키 경매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매일 5종 선물세트를 나눠주는 선착순 이벤트와 함께 원거리 이벤트·설문 조사 이벤트·구매 후기 이벤트·꽝 없는 해피아워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유통단지 전자관의 동아카메라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한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10월 베키는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부대행사, 풍성한 경품이 있는 가을 축제의 장을 통해 대구 경북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및 육아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베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